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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년 돌아오는 미세먼지, 그런데 올해는 좀 다를지도 몰라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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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■ 매년 돌아오는 미세먼지, 그런데 올해는 좀 다를지도 몰라요 계절이 바뀌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손님이 있죠. 바로 미세먼지 인데요, 어느새 우리의 일상이 되어버린 것 같아요. 그런데 올해는 평소보다 더 심해질 수 있다 는 예보가 들려오고 있어요. 특히 진한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겹치게 된다면 , 우리의 호흡기는 말 그대로 큰 타격을 입게 되는 셈이에요. ■ 눈에 보이진 않지만, 결코 가볍지 않은 존재예요 미세먼지(PM10)와 초미세먼지(PM2.5), 이름은 익숙한데요, 그 위험성을 실감하기는 어려우셨죠? 이 작은 입자들은 머리카락 굵기의 1/5도 안 되는 크기 로, 호흡기 깊숙이 파고들어 폐 속까지 침투해요. 세계보건기구(WHO)도 이 미세먼지를 ‘1급 발암물질’로 지정 했을 정도랍니다. 단지 먼지라고 가볍게 여길 수는 없는 이유, 이제 이해되시죠? ■ 황사가 몰려오면, 공기는 더 이상 안전하지 않아요 황사, 그냥 바람에 날리는 먼지쯤으로 생각하셨다면 오산이에요. 중국과 몽골의 사막에서 날아온 흙먼지가 각종 중금속과 유해물질을 머금고 , 우리나라로 날아오거든요. 그 결과 맑아야 할 공기가 유독성 혼합물로 변하고 말죠. 미세먼지와 황사가 동시에 찾아오면, 단순한 불쾌함을 넘어서 건강을 심각하게 해칠 수 있다 는 점, 꼭 기억해주세요. ■ 과학도 경고하는 미세먼지의 위험성 미세먼지 농도가 10㎍/㎥ 증가하면, 심혈관계 사망 위험이 약 0.36% 높아진다고 합니다 (출처: 질병관리청). 초미세먼지 는 폐암·천식·COPD(만성폐쇄성폐질환)의 주범이에요. 특히 아이들, 고령자, 임산부 에게는 더 치명적으로 작용한다는 점,...